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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온풍기를 틀면 따뜻하지만 무시무시한 전기세 때문에 구매할지 말지 고민 많으시죠.
과연 온풍기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? 어디서 전기세를 계산 할 수 있는지?
어떤 온풍기를 골라야 전기세 폭탄을 맞지 않을지?
이 글에서 전부 말씀드립니다.
온풍기 구매시 이 글을 읽으신다면 200% 후회하지 않고 구매하실 수 있을 거예요.😁
가정용 온풍기의 소비전력은?
전기세의 가장 중요한것은 소비전력인데요.
가정용 온풍기의 전기소비전력은 대략 1000w~2000w 정도입니다.
여기서 소비전력이란?
난방기구가 작동되는데 소모되는 전력량을 말하며
소비전력이 높으면 전기세 많이, 소비전력이 낮으면 전기세가 낮게 나옵니다.
아래의 그림같이 월간소비전력량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⬇️
그래서 기본적으로 소비전력이 적은 1000w 이하의 온풍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온풍기 사용 시 한 달 전기세는 얼마가 나올까?
한국전력공사 사이트를 통해서 온풍기 전기요금을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어요.
사려고 하는 온풍기가 있다면 꼭 전기요금 계산해 보세요
예를 들어
소비전력 2000w인 온풍기를 하루 6시간씩 1달을 사용했다고 하면 전기세는 얼마가 나올까요?
2000w x 6시간 x30일= 총 360,000w로 360kw가 됩니다.
한전계산기에 용도(주택용 저압)로 넣고 360kw를 입력합니다.
그러면 아래와 같이 계산결과 73,540원 이 나옵니다.
계산결과 73,540원이라고 해서 딱 이 정도만 나오지 않아요.
가정에서는 온풍기 외에도 다른 전기들도 소비하죠.
그 전기세들과 합쳐져서 나오는 누진세도 확인해야 합니다.
그래서 누진세를 꼭 고려해서 전기세를 예상하셔야 합니다.
그렇다면 누진세가 붙는 경우는 언제일까?
간단하게 말하면
전기요금= 기본요금+ 전력량요금+기후 환경요금+연료비조정요금
인데요.
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
여름은 300kw, 그 외의 계절은 200kw를 초과될 때마다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이 2배 가까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.
그렇기 때문에 이전 전기세고지서에서 사용한 전력량으로 대충 계산해 보면 대략적인 전기세 요금을 알 수 있을 거예요.
합리적인 온풍기를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?
➡️첫 번째 , 기본적으로 6시간 이상식 사용하실 거라면 소벼전력 적은 난방기(1.000w 이) 사용하는 거 추천드려요.
물론 1-2시간 내외로 잠시 사용할 거라면 2000w 3000w라도 가정의 상황에 따라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.
➡️ 두 번째, 예열시간이 빠른 온풍기를 고르세요!
예열이 2분이 걸리는 제품들도 있는데요. 가장 빠른 제품들은 3초 이내로 따뜻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도 많으니
예열시간이 짧은 것을 고르세요,
➡️세 번째, 과열방지 기능을 확인하세요.
온풍기의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온풍기의 구성품인 플라스틱에서 유해물질이 노출될 수 도 있기 때문이죠.
➡️네 번째, PTC 모터를 사용하는 온풍기를 고르세요.
2000년대에 쓰이던 DC 모터를 사용한 온풍기들은 바람이 넓게 퍼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.
PTC 모터나 레이싱 모터등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있어요.
➡️다섯 번째, 온풍기가 넘어졌을 때 바로 전원이 꺼지는 안전기능이 들어 있는 것을 구매하세요.
아이들의 화상 및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죠
마치며
매년 겨울만 되면 저 역시 온풍기 구매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내년으로 미루면서 구매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 같아요.
이 글을 읽으시고 온풍기 구매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 🧡💙💚